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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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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강원 강릉시와 대한탁구협회가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강릉시와 탁구협회는 5일 서울드래곤시티 컨벤션타워에서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와 출범식을 개최했다.

강릉시와 탁구협회는 창립총회에서 김홍규 강릉시장과 이태성 대한탁구협회장을 조직위 공동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이어진 출범식에서는 대회 실무를 총괄할 집행위원장과 사무총장에 각각 현정화 전 탁구협회 부회장, 정해천 전 탁구협회 사무처장을 선임했다.

김홍규 공동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세계적인 탁구 축제를 강릉에서 개최하게 돼 영광"이라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른 인프라를 바탕으로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태성 공동위원장은 “탁구 동호인들의 세계선수권이라고 할 수 있는 세계마스터즈선수권은 선수들은 물론 가족과 친구들까지 참가해 상상을 초월한다"며 "세계적인 관광 도시 강릉시의 위상과 명예, 브랜드 가치는 물론 우리나라의 국격 또한 더욱 높일 수 있는 무대를 위해 탁구협회도 힘을 다해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은 "강릉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2024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 등 거대 스포츠 행사를 훌륭하게 치러내면서 더더욱 멋진 도시로 세계에 각인됐다.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이 하계스포츠에서도 강릉의 매력을 각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2023년 중순부터 대회 유치를 위해 수개월간 협의했던 탁구협회와 강릉시는 지난해 2월 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 유치에 성공했다. 스페인 엘리칸테-엘체와 경합 끝에 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내년 6월 열리는 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은 국제탁구연맹(ITTF)이 주관하는 1등급 대회로 4000명 이상의 탁구 동호인이 참가하고, 전 세계 각국에서 1만명이 넘는 선수와 임원, 관계자들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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