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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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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2025시즌 시범경기는 3월8일부터 18일까지 팀당 10경기씩 총 50경기가 열린다"고 전했다.
시범경기 개막전은 수원(LG 트윈스-KT 위즈), 청주(두산 베어스-한화 이글스), 대구(SSG 랜더스-삼성 라이온즈), 부산(KIA 타이거즈-롯데 자이언츠), 창원(키움 히어로즈-NC 다이노스) 등 5개 구장에서 펼쳐진다.
시범경기부터 2025시즌 도입하는 새 규정과 규칙을 모두 적용한다.
변경된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 존과 피치클록 규정, 1루 3피트 라인에서 주로가 파울 라인 안쪽 흙 부분부터 3피트 라인까지로 변경된 규칙이 적용된다.
ABS 존은 상·하단 0.6% 포인트씩 하향 조정해 상단 55.75%, 하단 27.04%를 적용한다. 이에 따라 신장 180㎝의 선수의 경우 약 1㎝씩 스트라이크존이 낮아진다.
피치클록 도입에 따라 투수는 주자가 없을 때 20초, 주자 있을 때에는 25초 안에 투구를 해야 한다. 타자는 33초 이내에 타석에 들어서야 하고, 타석 당 타임아웃 횟수는 2회까지 허용한다.
시범경기는 소속 선수 및 육성 선수가 출장할 수 있으며 출장 선수 인원 제한은 없다.
모든 시범경기는 오후 1시에 개시되고, 연장전과 더블헤더는 실시하지 않는다. 취소 경기는 재편성되지 않는다.
비디오 판독은 팀당 두 차례 신청할 수 있으며 2회 연속 판정 번복 시 1회가 추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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