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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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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신지애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통산 상금 1위 등극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신지애는 7일 일본 오키나와현 난조의 류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JLPGA 투어 2025시즌 개막전인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2000만엔) 2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로 이븐파 72타를 쳤다.

중간 합계 2오버파 146타를 기록한 신지애는 첫날 21위에서 4계단 상승한 공동 17위에 자리했다.

JLPGA 투어에서 통산 13억7202만3405엔을 벌어들인 신지애는 이번 대회에서 상금 1위를 노린다.

13억7262만382엔으로 통산 1위에 올라 있는 후도 유리(일본)와는 59만6977엔 차이 밖에 나지 않는다.

아울러 후도가 이번 대회 중간 합계 9오버파 153타로 공동 83위에 그쳐 컷 탈락하며 상금을 추가하지 못했다.

이로써 신지애가 중위권 이상의 성적을 내면 상금 1위에 오를 전망이다.

신지애는 개인 통산 66승이자 JLPGA 투어 29승에도 도전한다.

2언더파 143타로 공동 선두인 이와이 치사토, 다카노 아이히, 수가 후가(이상 일본)와의 격차는 4타 차다.

신지애는 JLPGA 투어에서 2승을 추가해 30승 고지를 밟으면 투어 영구 시드도 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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