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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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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약 290억원) 둘째 날 11위에 자리했다.
김시우는 8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로지(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를 적어 이븐파 72타를 쳤다.
그는 중간 합계 2언더파 142타로 기존 6위에서 11위로 내려왔다.
1번 홀(파4)에서 시작한 김시우는 2번 홀(파3)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흔들렸다.
이후 5번 홀(파4), 6번 홀(파5), 7번 홀(파3)에서 3연속 버디를 쳐 반등했다.
후반은 쉽지 않았다. 11번 홀(파4) 티샷이 물에 빠진 끝에 더블 보기를 적었다.
김시우는 15번 홀(파4) 보기, 16번 홀(파5) 버디로 대회 둘째 날을 이븐파로 마무리했다.
1언더파 143타가 된 임성재는 공동 45위에서 33계단을 뛰어 공동 12위로 올라섰다.
같은 순위에 있던 안병훈도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적으며 약진했다.
안병훈은 중간 합계 1오버파 145타로 공동 24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주형은 1라운드에서 6오버파, 2라운드에서 4오버파를 쳐 컷 탈락했다.
한편 리더보드 최상단은 둘째 날 5언더파로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 중인 셰인 라우리(아일랜드)가 꿰찼다.
2위엔 6언더파의 윈덤 클라크(미국), 공동 3위엔 5언더파의 코리 코너스(캐나다),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1언더파 143타로 공동 12위에 머물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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