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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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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은 8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안양에 3-1로 역전승했다.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를 달린 김천은 리그 2위(승점 7)로 올라섰다.
정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이 최선 다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팬들이 멀리까지 원정 응원 오셨는데 좋은 시간이 됐다"며 "원하는 방향으로 경기를 풀었고 결과까지 챙겼다"고 말했다.
이어 "후반에 추가 득점하지 못한 건 아쉽다"면서도 "실점 없이 마무리한 건 높이 평가해야 하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추가 득점 찬스에서 선수들이 다소 욕심을 낸 것에는 "지난 경기에서 유효슈팅이 없어서 욕심을 내라고 주문했다"고 설명했다.
직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FC서울과 경기에서 '논두렁' 잔디로 어려움을 겪었던 김천은 이날 상대적으로 좋았던 안양종합운동장의 잔디 덕을 봤다.
정 감독은 "선수들 입장에선 당연한 것이다. 이런 환경이 돼야만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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