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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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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기대주 최가온(세화여고)이 올해 처음 열린 스노리그 1차 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최가온은 9일(한국 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애스펀에서 벌어진 스노리그 1차 대회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 3·4위전에서 오노 미쓰키(일본)를 2-0으로 꺾고 3위에 올랐다.

스노리그는 미국 스노보드 전설 숀 화이트가 만든 리그로 스노보드 종목 최고의 선수들이 경쟁하는 대회다.

여자부는 16명이 4개 조로 나뉘어 예선을 진행한 뒤 8강부터 토너먼트 형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최가온은 예선 3조에서 88.75점의 기록으로 조 1위를 차지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8강에서는 2023년 세계선수권 우승자 차이쉐퉁(중국)을 제압하고 4강으로 향했다.

그러나 최가온은 도미타 세나(일본)와의 준결승전에서 석패를 떠안으며 결승에 오르진 못했다.

최가온을 잡은 도미타는 결승에서 매디 마스트로(미국)까지 누르고 정상에 등극했다.

남자부에 출전한 이채운(경희대)은 8강에서 히라노 아유무(일본)에게 졌다.

스노리그 2차 대회는 올해 12월 중국에서 개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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