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 CoinNess
- 20.11.02
- 4
- 0
오원석은 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2025 KBO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4피안타 4사사구 5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트레이드를 통해 SSG 랜더스에서 KT로 이적한 왼손 투수 오원석은 이날 공 78개를 던지며 첫선을 보였으나 난조를 보였다.
오원석은 1회 흔들렸다.
홍창기에게 볼넷, 박해민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1, 2루 실점 위기에 몰렸다.
오원석은 후속 타자 오스틴과의 맞대결에서 초구를 25초 안에 던지지 못해 피치클록을 위반했고, 풀카운트 끝에 또다시 볼넷을 내줬다.
무사 만루에서 오원석은 문보경에게 2타점 좌전 안타를 얻어맞았고, 이후 2사 만루에서는 문정빈에게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맞았다.
이어진 고비에서 오원석은 신민재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2회에는 홍창기에게 안타와 2루 도루를 허용해 재차 위기가 찾아왔지만, 박해민과 오스틴, 문보경을 모두 범타로 봉쇄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오원석은 3회 1사에서 오지환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줬으나 박동원과 문정빈을 연달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