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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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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서울이랜드가 '우승 후보' 맞대결에서 수원삼성을 꺾었다.

서울이랜드는 9일 오후 2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3라운드 홈 경기에서 4-2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개막 3경기 무패(2승1무)를 달린 서울이랜드는 리그 1위가 됐다.

반면 2연패 늪에 빠진 수원은 승점 3으로 리그 10위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는 '우승 후보 맞대결'로 이목을 끌었다.

서울이랜드, 수원은 인천유나이티드와 함께 개막 전 '3강'으로 평가받았다.

서울이랜드는 우승 후보 맞대결에서 웃으면서 선두가 됐다.

수원은 지난 라운드 인천전에 이어 서울이랜드까지 잡지 못하면서 부진에 빠졌다.

서울이랜드는 전반 11분에 나온 박창환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수원은 전반 19분 강현묵의 동점골로 승부의 균형을 바로잡았다.

그러나 서울이랜드는 전반 36분 이탈로, 전반 47분 페드링요의 연속골에 힘입어 차이를 다시 벌렸다.

후반 30분에는 아이데일의 추가골로 4-1까지 도망쳤다.

수원의 일류첸코가 후반 50분 이민혁의 도움을 받아 한 골 만회했으나, 벌어진 차이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같은 시각 천안종합운동장에서는 천안시티가 충남아산을 1-0으로 꺾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2연패 늪에 빠졌던 천안은 이날 승리로 시즌 첫승을 신고했다.

충남아산은 1무2패로 시즌 첫승을 다음으로 미뤘다.

천안은 후반 32분에 나온 툰가라의 결승골로 웃었다.


이어진 오후 4시 경기에서는 성남FC가 홈에서 인천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성남은 개막 3경기 무패(2승1무)를 기록했다.

인천은 2연승 후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인천은 후반 25분 이주용의 도움을 받은 제르소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성남은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34분 이정빈이 승부의 균형을 바로잡았다.

그리고 경기 종료 직전 역전 결승골까지 넣었다.

후반 49분 후이즈가 상대 진영에서 볼을 뺏은 뒤, 박스 안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받은 박지원이 오른발 슈팅으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팀에 승점 3을 안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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