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 CoinNess
- 20.11.02
- 4
- 0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십 셀틱이 히버니언을 제치고 스코티시컵 준결승에 올랐다.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공격수 양현준은 15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셀틱은 10일(한국 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히버니언과의 2024~2025시즌 스코티시컵 8강 홈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셀틱은 4강에 진출, 또 한 번의 우승 가능성을 키웠다.
역대 최다 우승(42회) 팀인 셀틱은 3연패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셀틱은 전반 39분에 나온 마에다 다이젠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후반 47분 아담 아이다가 쐐기골을 넣으며 팀에 완승을 안겼다.
양현준은 후반 30분 주앙 펠리페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약 15분 동안 뛰면서 쐐기골을 노렸으나, 공격포인트 생산에는 실패했다.
한편 히버니언에서 활약 중인 한국인 미드필더 권혁규는 이날 명단에서 제외돼, 코리안더비 성사는 무산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