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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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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니온 베를린은 9일(현지 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치 뱅크파크에서 치러진 프랑크푸르트와의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역전승했다.
7승 5무 13패(승점 26)가 된 우니온 베를린은 리그 14위에 자리했다. 프랑크푸르트는 4위(승점 42)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정우영은 1-1 상황이던 후반 26분 야닉 하베러 대신 투입됐다.
그리고 7분 뒤 왼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뽑아냈다.
지난해 11월30일 이후 약 4개월 만에 터진 정우영의 리그 3호골이다.
정우영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21경기에 출전해 3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정우영은 후반 42분 정확한 크로스로 베네딕트 홀러바흐의 쐐기골을 도울뻔했다. 하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이전 과정에서 팀 동료의 핸드볼 파울이 지적돼 득점이 취소됐다.
우니온 베를린은 전반 13분 미시 바추아이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후반 17분 레오폴트 크버펠트의 헤더 동점골과 후반 33분 정우영의 역전골로 승리를 챙겼다.
한편 축구 통계 전문 소파스코어는 경기 후 정우영에게 평점 7.2점을 부여했다.
이날 교체로 나온 선수 중엔 가장 높은 점수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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