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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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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SK의 미드필더 이창민이 병역 의무를 마치고 복귀했다.

제주 구단은 10일 "이창민이 전날 사회복무요원에서 소집 해제돼 팀에 돌아왔다"고 밝혔다.

2016년 제주에 입단한 이창민은 현재 선수단에서 가장 오랫동안 팀 유니폼을 입고 있는 선수다.

이창민은 제주에서 2017년 K리그 클래식(1부) 준우승, 2017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2020년 K리그2 우승 등을 함께 했다.

제주에서만 206경기(K리그1 182경기·K리그2 24경기)에 출전해 26골 21도움을 올렸다.

K리그 통산 259경기(제주 206경기·경남 32경기·전남 21경기) 30골 26도움이다.

이창민은 2023년 7월부터 K4리그(4부) 거제시민축구단에서 사회복구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했고, 2024시즌 종료 뒤 제주도로 돌아와 서호요양원에서 잔여 복무를 마쳤다.

제주는 이창민의 가세로 남태희, 이탈로 등과 탄탄한 중원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창민은 "제주 복귀는 항상 꿈꿔왔던 순간"이라며 "제주 팬들이 너무 그리웠다. 빨리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창민은 오는 15일 대전하나시티즌과 홈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를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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