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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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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의 특급 에이스 게릿 콜이 수술을 받게 돼 시즌 아웃됐다.

양키스 구단은 11일(한국 시간) 오른손 투수 콜이 팔꿈치 인대접합(토미존 서저리)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콜은 MLB를 대표하는 선발 투수다. 12년 동안 통산 317경기에 출전해 153승 80패 평균자책점 3.18의 성적을 냈다.

지난 시즌에는 팔꿈치 부상 탓에 6월에야 시즌을 시작했지만, 17경기에서 8승 5패 평균자책점 3.41로 활약하며 에이스의 위엄을 드러냈다.

그러나 콜은 지난 7일 미네소타 트윈스와 시범경기에서 2⅔이닝 6실점으로 부진한 뒤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꼈고, 결국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콜은 수술을 위해 팀의 스프링캠프지인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했다. 수술은 12일 스포츠 분야 전문의인 닐 엘라트라체 박사가 집도한다.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은 통상적으로 복귀까지 1년에서 1년 6개월 정도가 걸려 콜은 내년에야 정규시즌 마운드를 밟을 수 있다.

콜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 분야에서 가장 존경받는 의료 전문가들이 수술을 추천했다"며 "운동 선수라면 누구도 듣고 싶지 않은 소식이지만, 내 커리어에 필요한 다음 단계"라고 밝혔다.

양키스 애런 분 감독은 "콜이 우리 팀에서 어떤 존재이고,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며 "안타깝게도 부상은 경기의 일부"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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