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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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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스완지시티 입단 후 데뷔골을 터뜨린 엄지성이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지난 11일(한국 시간) 엄지성은 잉글랜드 챔피언십이 공식 채널을 통해 발표한 2024~202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36라운드 이주의 팀에 포함됐다.

4-4-2 포메이션 아래 엄지성은 왼쪽 윙어로 이름을 올렸다.

엄지성은 지난 9일 웨일스 스완지의 스완지닷컴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들즈브러와의 리그 36라운드 홈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려 1-0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26분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든 뒤 시도한 슈팅이 우측 상단을 꿰뚫고 결승골이 됐다.

지난해 7월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를 떠나 스완지에 입단한 뒤 기록한 마수걸이 데뷔골이다.

리그(27경기),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2경기),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1경기) 등 30경기 만에 터뜨린 데뷔골이기에 더욱 값지다.

잉글랜드 챔피언십은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이 엄지성에게 평점 8.41을 준 것을 짚으며 "스완지는 스타 플레이어 엄지성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그는 시즌 첫 골을 완벽한 타이밍에 넣었고, 두 차례 키패스와 인터셉트까지 성공했다"고 극찬했다.

엄지성은 스완지에서 보여준 맹활약으로 태극마크까지 거머쥐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 나서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20일 오만과의 대회 B조 7차전, 25일 요르단과의 대회 B조 8차전을 준비한다.

엄지성은 13일 왓포드와의 리그 37라운드 원정 경기, 16일 번리와의 리그 38라운드 홈 경기를 마친 뒤 귀국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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