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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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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퀸스파크 레인저스(QPR)로 임대된 양민혁이 세 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QPR은 12일(한국 시간) 영국 미들즈브러의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들즈브러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졌다.

이날 패배로 QPR(승점 44·11승 11무 15패)은 14위에 머물렀다.

양민혁은 오른쪽 윙어로 출전한 뒤 전반전 종료와 함께 교체 아웃됐다.

그는 45분 동안 볼 터치 25회, 패스 성공률 87%(15회 중 13회 성공), 기회 창출 1회 등을 기록했고,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5.7을 받았다.

양민혁은 시즌 종료 후 토트넘에 합류한 뒤, QPR로 임대 이적해 영국 현지에 적응 중이다.

지난달 1일 밀월과의 잉글랜드 챔피언십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데뷔한 뒤 조금씩 출전 시간을 늘려가고 있다.

33라운드 더비 카운티전에선 교체 투입 후 첫 도움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입증했다.

35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전, 36라운드 웨스트 브로미치전에 이어 37라운드 미들즈브러전까지 3경기 연속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으나 패배를 막진 못했다.

QPR은 이른 시간 선제 실점을 내주며 끌려갔다.

미들즈브러는 전반 11분 토미 콘웨이 골로 앞서갔다.

후반전 돌입 후 QPR은 양민혁 대신 폴 스미스를 넣으며 변화를 줬다.

하지만 되려 격차가 벌어지면서 패색이 짙어졌다.

미들즈브러는 후반 13분 안페르네이 데이크스테일 득점에 힘입어 달아났다.

QPR은 후반 35분 스티브 쿡 만회골로 반격했지만 경기를 뒤집기엔 무리였다.

남은 시간 추가 득점은 없었고, QPR은 미들즈브러에 1-2로 패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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