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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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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후벵 아모림 감독이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이적설을 일축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일(한국 시간) "아모림 감독은 브루노가 올여름 맨유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브루노는 최근 7경기 동안 7골 3도움을 기록 중이며, 이러한 활약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수 있다는 루머로 이어졌다"고 보도했다.
아모림 감독은 오는 2일 영국 노팅엄의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릴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4~2025시즌 EPL 30라운드 원정 경기를 앞두고 브루노와 관련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우리는 리그에서 다시 정상에 오르고 싶고,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하길 원한다. 브루노는 우리가 원하는 선수이고, 그는 어디에도 가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브루노는 이곳에서 정말 행복하다고 느낀다. 그는 이적하지 않을 것이며 이미 이야기를 나눴다"라며 레알 마드리드 이적은 없을 거라 못 박았다.
브루노는 지난 2020년 스포르팅(스페인)을 떠나 맨유에 입단했다.
그는 합류와 동시에 맹활약을 펼쳤고, 맨유는 물론 리그를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다.
맨유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랄프 랑닉, 에릭 텐 하흐에 이어 아모림 체제에 돌입하며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브루노는 꾸준히 제 몫을 다하며 고군분투하고 있다.
아모림 감독은 이미 브루노와 대화를 나눴으며 그가 팀을 떠날 일은 없다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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