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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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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은 1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의 조지 M.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벌어진 2025 MLB 정규시즌 탬파베이와의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경기 내내 벤치를 지켰다.
올해 스프링캠프에서 치열한 생존 경쟁을 펼친 배지환은 시범경기에서 타율 0.381(42타수 16안타) 1홈런 4타점 3도루 13득점에 OPS(출루율+장타율) 1.017을 작성하고 개막 로스터 진입에 성공했다.
하지만 출전 기회를 좀처럼 잡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정규시즌 개막전에 결장한 배지환은 29일 마이애미전에서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3월30일 마이애미전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세 차례 삼진을 당하는 등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전날 마이애미전에는 대주자로 나섰으나 도루를 하다 아웃됐다.
두 차례 출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인 배지환은 이날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피츠버그는 탬파베이에 1-6으로 패배해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시즌 성적은 1승 4패다.
피츠버그는 선발 투수 카르멘 믈로진스키가 4회 급격하게 흔들리면서 탬파베이에 4점을 내줬다. 탬파베이는 단타 3개와 2루타 2개를 몰아치며 대거 4점을 올렸다.
6회말 좌완 불펜 투수 팀 메이자가 연속 2루타를 헌납해 탬파베이에 1점을 더 헌납한 피츠버그는 8회초 애덤 프레이저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지만, 더 이상 점수를 내지 못하고 탬파베이에 무릎을 꿇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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