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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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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슨은 1일(현지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배준호가 점점 자신감을 되찾고 있다"며 "그는 훌륭한 사람이고, 항상 모두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 정말 겸손하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 왔을 때보다 영어 실력도 많이 늘었다. 그땐 알아들었지만, 말을 잘하진 못했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배준호는 항상 웃고 있으며 축구를 사랑하는 게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에서 프로 데뷔한 배준호는 2023년 8월 스토크시티 유니폼을 입고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배준호는 이후 빠르게 팀의 주축으로 자리 잡았고, 공식전 40경기에서 2골 6도움을 올렸다.
첫해엔 스토크시티 올해의 선수상까지 거머쥐었다.
올 시즌에도 공식전 42경기에서 3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30일에는 퀸즈파크 레인저스(QPR)와의 2024~2025시즌 챔피언십 39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21분 선제골을 터트리기도 했다.
요한슨은 '배준호는 공을 다루는 능력이 뛰어나고 빠르고 기술이 좋다. 마무리도 잘하고 시야도 넓은 정말 좋은 선수"라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나는 그를 좋아한다. 배준호는 우리 팀에서 중요한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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