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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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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개인 통산 400홈런 달성을 눈앞에 뒀다.

1983년생으로 이번 시즌 KBO리그에 등록된 야수 중 최고령인 최형우는 매 시즌 기복 없이 꾸준한 기량을 선보이며 여전히 리그 최상위권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2011시즌 30홈런으로 데뷔 첫 홈런왕 타이틀을 차지하는 등 총 7번의 시즌에서 홈런 10위 이내에 들었다.

연속 시즌 홈런도 상위권에 올라있다. 2014시즌부터 2016시즌까지 3시즌 연속 30홈런(연속 시즌 30홈런 공동 4위)을 작성했고, 2013시즌부터 2018시즌까지는 6시즌 연속 20홈런(연속 시즌 20홈런 3위)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1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하며 SSG 랜더스 최정(19시즌 연속)에 이어 이 부문 역대 2위에 올랐다.

올 시즌 8경기에서 홈런 2개를 터트린 최형우는 통산 홈런 수를 397개로 늘리며 400홈런까지 단 3개만을 남겨뒀다.

통산 타점과 2루타 부문에서 1위에 올라있는 최형우는 홈런 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400홈런은 지난 44년 KBO리그 역사에서 최정과 이승엽(당시 삼성 라이온즈), 박병호(삼성) 등 3명만이 달성한 대기록이다.

최형우는 최고령 400홈런 기록에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종전 최고령 400홈런은 이승엽이 2015년에 달성한 38세 9개월 16일로, 41세 3개월 17일(4월2일 기준)인 최형우가 400홈런을 작성하면 새로운 기록을 쓰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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