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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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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LG 트윈스-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린 창원 NC파크에서 구조물이 떨어져 관중이 머리를 다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수술을 받은 뒤 중환자실에 있던 관중은 사고 사흘 만인 31일 세상을 떠났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해 지난 1일 5개 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경기를 모두 취소했다. 창원 SSG 랜더스-NC 경기는 2일과 3일에도 열리지 않는다.
KBO가 1일부터 3일까지 사흘을 애도 기간으로 정한 가운데 2일 경기 시작 전 선수들은 고개를 숙여 묵념했고, 근조 리본을 달고 경기에 나섰다.
4개 구장에서는 모두 응원 없이 조용한 분위기 속에 경기가 진행됐다.
KBO는 이날 경기 전 4개 구장에 대한 안전 점검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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