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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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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농구 부산 KCC가 고양 소노를 꺾고 연패 부진에서 벗어났다.

KCC는 2일 오후 7시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소노와의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98-85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를 거둔 KCC는 2연패에서 탈출, 18승33패로 8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아울러 이날 경기 전까지 홈 8연패로 유독 안방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으나, 분위기를 반전하는 데 성공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KCC는 이번 시즌 부진으로 봄 농구 진출(6위 진입)에 실패했으나, 탈꼴찌로 유종의 미를 노리고 있다.

반면 4연패 늪에 빠진 소노는 16승35패로 9위에 머물렀다. KCC와는 2.0게임 차다.

원정에서 약했던 모습도 뒤집지 못했다. 원정 6연패.

KCC에선 무려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고른 활약을 펼쳤다.

정창영(19점), 도노반 스비스(18점), 이호현(17점), 김동현(15점), 이근휘(14점), 캐디 라렌(12점)이 팀 승리를 합작했다.

소노에선 케빈 켐바오와 이정현이 각각 19점, 15점으로 분투했지만 웃지 못했다.

KCC는 전반전에 7점 차 리드를 가져가면서 분위기를 주도했다.


하지만 소노가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KCC는 2쿼터 중반께 에이스 이승현이 발목 부상으로 나간 이후 흔들렸고, 소노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3쿼터 종료 직전에 나온 디제이 번즈의 프리드로우 2개 성공으로 71-70으로 역전까지 해냈다.

다행히 4쿼터 시작과 동시헤 정창영이 프리드로우 2개를 모두 성공하면서 다시 KCC에 리드를 안겼다.

흐름을 되찾은 홈팀은 경기 종료까지 흔들림이 없었고,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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