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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20093




이현중13
데이비슨대학 이현중[게임데이 제공]
[스포츠서울 성백유전문기자]이현중(21)의 데이비슨대학이 마지막 승부만을 남겨 두게 됐다.

데이비슨은 미국대학농구협회(NCAA) 68강 토너먼트진출의 마지막 희망이던 애틀랜틱10 컨퍼런스 토너먼트 4강에서 패해 탈락하면서 ‘3월의 광란’ 진출의 꿈이 사실 상 깨졌다. 이제 남은 기회는 내셔널 인비테이셔널 토너먼트(NIT)에서 우승하는 것. NIT 우승 가능성은 그야말로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들어가는 것처럼 어렵다.

데이비슨은 7일(한국시간) 버지니아주 리치몬드에서 NCAA 1부 애틀랜틱10 컨퍼런스 토너먼트 4강전에서 버지니아커먼웰스대학(VCU)에 52대64로 패했다. 이로써 컨퍼런스 우승팀에게 주어지는 68강 티켓이 무산됐다.

이현중은 3점슛 3개를 포함해 13득점을 기록하면서 제몫을 다했다. 켈란 그레이디와 함께 팀내 최다득점. 그러나 다른 선수들이 전반적으로 부진하면서 팀의 외곽슛 성공률이 결승진출팀이 되기에는 크게 부족했다. 야투율 28.6%, 3점슛 성공률 30.8%에 그쳤고 골밑에서도 우세를 점하지 못했다.

4년생 골게터이자 캘런 그레이디가 15개의 슛을 던졌지만 5개, 카터 콜린스 역시 12개의 야투 중 2개만 넣으면서 빈공에 허덕였다. 외곽에서 어려울 때 공격을 풀어줄 센터 샘 메넨가는 무득점이었다.

이현중의 어머니 성정아씨는 “현중이와 경기 직후 짧은 전화통화를 했다. 이제 남은 희망은 NIT에서 우승하는 것이라고 했다. 정규리그에서 이겼던 VCU를 이기지 못한 것에 대해 많이 아쉬워 했다”고 전했다.

NIT는 68강 토너먼트행이 확정되지 않은 팀들(16개팀)이 초청 돼 마지막 불꽃을 태우는 대회다. 데이비슨은 NIT 초청 가능성이 크다.NIT에 출전하는 팀과 대진표는 14일 확정 발표된다.

NIT 우승팀은 ‘3월의 광란’에 초청되는데 올해에는 3월17일부터 28일까지 텍사스주 피스크와 덴튼 2개도시에서 열린다.

sungbaseba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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