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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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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홋스퍼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전에서 무승부를 거둔 것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토트넘은 11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와의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 6분 만에 위고 에키티케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전반 26분 페드로 포로가 승부의 균형을 바로잡았다.

토트넘은 슈팅을 10개나 때리면서 상대를 공략했지만, 결정적인 슈팅이 골대에 맞는 불운과 상대 팀 골키퍼 카우앙 산투스의 선방을 넘지 못하는 상황이 겹쳐 승리까지 닿지 못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후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을 통해 "결과에는 약간 실망했지만 전반적인 선수들의 경기력은 훌륭했다고 생각한다"고 총평했다.

그러면서도 "골대를 3번이나 맞췄고 상대 골키퍼는 놀라운 선방을 보여줬다. 다른 날이었다면 편안하게 이겼을 것"이라며 "올해 축구의 신들이 (우리 팀이 아닌)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린 것 같다. 올해는 축구의 신들 없이 결과를 내야 할 것 같다"며 운이 따르지 않은 것에 아쉬움을 전했다.

토트넘은 오는 18일 프랑크푸르트 원정에서 8강 2차전을 갖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다음 주에도 경기가 팽팽하게 진행될 수 있고, 연장전까지 갈 수 있다"며 "모든 선수가 경기에 나설 준비를 할 것"이라며 승리를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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