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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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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남자배구 KB손해보험이 이번 프리에이전트(FA) 시장 최대어로 꼽힌 임성진을 품었다.

KB손해보험은 16일 "국가대표 아웃사이드 히터 임성진과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과 연봉 등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2020~2021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한국전력에 입단한 임성진은 발군의 기량을 뽐내며 리그 최고의 아웃사이드 히터로 발돋움했다.

이번 시즌에는 득점 7위(484점), 수비 3위(세트당 4.13개), 디그 4위(세트당 1.84개)를 기록하며 정상급 기량을 재차 입증했다.

KB손해보험은 "임성진의 실력과 국제대회 경험은 팀 전력 보강 및 명문 구단으로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다고 판단해 영입을 결정했다"며 "다가오는 시즌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임성진은 "한국전력을 떠나게 돼 아쉽고 지금까지 응원해주신 팬과 선수단, 구단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명문 구단으로 발돋움하는 KB손해보험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 팬 여러분께 더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KB손해보험은 집토끼 단속에도 성공했다. 시즌 후 FA가 된 세터 황택의, 리베로 정민수와 재계약을 맺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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