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7
  • 0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의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우승에 일조한 '철기둥' 김민재가 다가올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을 대비해 리그 잔여 경기에서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독일 매체 TZ는 8일(한국 시간) "뱅상 콩파니 뮌헨 감독이 아킬레스건과 발에 문제가 있던 김민재에게 올 시즌 남은 분데스리가 2경기에서 휴식을 주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뮌헨은 11일 묀헨글라트바흐, 17일 호펜하임과 경기만을 남겨뒀다.

뮌헨은 지난 5일 2위 레버쿠젠이 프라이부르크와 2-2로 비겨 남은 2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2년 만이 통산 34번째 분데스리가 우승을 조기 확정했다.

하지만 에릭 다이어가 시즌 종료 후 AS모나코(프랑스)로 이적하고, 이로 히로키(오른쪽 중족골 부상), 다요 우파메카노(무릎 수술)의 복귀 시기가 불투명해 수비진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클럽월드컵에서 우승을 위해선 건강한 김민재가 필요한 상황이다.

뮌헨은 오는 6월16일 미국에서 개막하는 클럽월드컵에 참가한다.

김민재는 2024~205시즌 부상 등에도 거의 모든 경기에 출전해 '혹사 논란'이 일어났다.

실제로 김민재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팀이 치른 32경기 중 27경기에 선발 출전해 총 2289분을 뛰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3경기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3경기 등을 포함하면 공식전 43경기에서 3593분을 소화했다.

이런 가운데 뮌헨은 최근 구단 소셜미디어(SNS) 등에 올린 분데스리가 우승 축하 포스터에 김민재를 제외해 한국 팬들의 공분을 샀다.

논란이 커지자 뮌헨은 뒤늦게 김민재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꽃가마를 탄 게시물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