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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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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올해 대체 홈구장으로 울산 문수구장을 택했다.

NC는 8일 "창원 NC파크의 재개장이 무기한 연기된 상황에서 선수단의 안정적인 경기력 유지와 KBO리그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울산 문수구장을 대체 홈구장으로 이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대체 경기장을 검토한 NC 구단은 연휴 직후 울산시와 협의를 진행해 문수구장을 대체 구장으로 정했다.

NC는 오는 16~18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3연전부터 홈 경기를 문수구장에서 치른다.

지난 3월29일 창원 NC파크에 설치된 외장 마감 자재인 루버가 떨어져 관중 한 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다.

이후 NC는 홈 구장에서 경기를 치르지 못하고 '떠돌이 생활'을 했다.

지난 2일 국토교통부 관계자가 참석한 안전 조치 이행 점검 회의에서 창원 NC파크의 재개장 일정이 무기한 연기됐고, NC 구단은 대체 구장을 찾아나섰다.

NC는 "팬들의 접근성과 관람 편의성, 선수단의 안정적인 운영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을 내렸다. 울산시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빠른 결정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진만 NC 구단 대표는 "연휴 기간 동안 한국야구위원회(KBO) 지원을 받아 여러 대체 구장을 신속히 검토했고, 울산시와 협의를 통해 문수야구장을 최종적으로 선택했다"며 "울산시가 문수야구장의 전체 유지, 관리, 보수를 책임져 주기로 했다.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울산시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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