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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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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지난해 11월 은퇴를 선언한 신본기가 은퇴식을 갖고 팬들과 작별인사를 나눈다.

신본기의 은퇴 직전 소속팀인 KT 위즈는 "1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지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신본기의 은퇴식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 전 은퇴 기념 팬 사인회가 진행되고, 그라운드에서 친정팀 롯데 선수단과 팬들이 함께하는 본격적인 은퇴식이 실시된다.

선수 시절 활약상이 담긴 은퇴 히스토리 영상 상영되고, 구단이 준비한 감사 선물 전달식이 열린다.

또 KBO리그 통산 1000경기 출장 기념 시상식도 펼쳐진다.

이날 시구는 신본기의 가족이 함께 한다. 아들 건후 군과 딸 유솜 양이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고, 신본기가 시포자로 나선다.

2012년 롯데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신본기는 2021시즌 트레이드를 통해 KT 유니폼을 입었다.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하는 유틸리티 자원으로 활약하며 2021년 KT의 창단 첫 통합 우승에 기여했다.

프로에서 뛴 12시즌 동안 통산 1000경기에 출전한 신본기는 타율 0.247, 260타점의 성적을 남겼다.

신본기는 선수 시절 꾸준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쳐 '선행의 아이콘'으로 꼽혔다. 2017년에는 KBO 사랑의 골든글러브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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