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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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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제13회 E1 채리티 오픈의 총상금이 1억원 증액됐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9억원을 놓고 열린 'E1 채리티 오픈'은 1억원이 증액된 10억원으로 총상금을 확정했다.

이번 'E1 채리티 오픈'의 상금 증액으로 2025시즌 KLPGA투어는 총상금 약 328억원 규모로 열리게 됐다.

KLPGA 김상열 회장은 "어려운 시기 속에서 상금 증액을 결정해 주신 E1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KLPGA 투어의 대표 채리티 대회로 열리며 자선기금 모음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는 E1 채리티 오픈을 지난해보다 더욱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 수 있도록 KLPGA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 덧붙였다.

총상금 10억원 대회에 합류한 제13회 E1 채리티 오픈은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에서 막을 올린다.

지난해 데뷔 13년 만에 154전 154기로 감동적인 생애 첫 승을 만들어 낸 배소현이 '디펜딩 챔피언'으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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