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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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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남녀 양궁 대표팀이 올해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동반 결승 진출을 해냈다.

임시현(한국체대), 강채영(현대모비스), 안산(광주은행)으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은 8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대만과의 2025 현대 월드컵 제2차 대회 3일 차 단체전 준결승에서 5-1(57-54 55-55 59-55) 승리를 거뒀다.

여자 대표팀은 오는 11일 멕시코를 6-0으로 완파한 중국과 결승전을 갖는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으로 꾸려진 남자 대표팀도 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 만난 미국을 5-3(54-50 53-55 56-55 54-54)으로 꺾었다.

결승 상대는 인도를 5-4(54-51 56-50 55-56 53-55 <26-25>)로 제압한 프랑스다.

남자 대표팀 역시 여자 대표팀과 같은 11일 결승전을 치른다.

이번 월드컵 제2차 대회는 한국 양궁 대표팀이 올해 처음으로 출전한 국제대회다.

올해 월드컵, 세계선수권대회 등 주요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대표선수는 지난달 18일 최종 평가전을 통해 확정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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