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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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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지난 시즌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에서 뛴 레오(현대캐피탈), 러셀(대한항공), 비예나(KB손해보험)가 재계약에 성공했다.

여자배구는 실바(GS칼텍스)와 빅토리아(IBK기업은행)가 다음 시즌에도 한국 무대를 누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외국인 선수 재계약 마감 시한인 9일 0시 재계약 명단을 공개했다.

드래프트를 앞두고 재계약한 이들 3명은 2025~2026시즌 연봉 55만 달러를 받는다.

현대캐피탈은 2024~2025시즌 트레블(컵대회 우승 정규리그 1위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앞장선 레오와 동행을 결정했다.

이로써 레오는 8시즌째 V-리그에서 활약하게 됐다.

2012~2013시즌 삼성화재 소속으로 국내에 입성해 3시즌을 보낸 레오는 2021~2022시즌 OK저축은행과 계약하며 V-리그 복귀해 2023~2024시즌까지 뛰었다.

2024~2025시즌엔 현대캐피탈로 유니폼을 갈아입으며, 득점 2위(682점), 공격 종합 4위(공격 성공률 52.95%)에 오르며 맹활약했다. 또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에도 선정됐다.

지난 시즌 득점 1위(846점) 비예나도 KB손해보험에서 4시즌 연속 활약한다.

대한항공 시절(2019~2020, 2020~2021)을 포함하면 V-리그는 6시즌째다.

지난 시즌 막판 대한항공에 합류한 러셀도 재계약에 성공했다.

여자배구에선 실바가 지난달 2일 일찌감치 재계약을 확정해 발표했다.

실바는 2023~2024시즌(1005점)과 2024~2025시즌(1008점) 연속해서 여자부 득점 1위에 올랐다.

IBK기업은행도 2024~2025시즌 득점 2위(910점) 빅토리아와 동행을 이어간다.

둘은 다음 시즌 연봉으로 30만 달러를 받는다.

한편 남자부 우리카드, 삼성화재, 한국전력, OK저축은행과 여자부 흥국생명, 현대건설, 정관장, 한국도로공사, 페퍼저축은행은 9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드래프트에서 새 외국인 선수를 뽑는다.

드래프트는 지난 시즌 성적에 따른 차등 확률 추첨으로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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