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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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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유르고르덴(스웨덴)을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첼시는 9일 오전 4시(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유르고르덴과의 2024~2025시즌 UECL 준결승 2차전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첼시는 유르고르덴을 합계 점수 5-1(4-1 승·1-0 승)로 꺾고 결승에 안착했다.

마지막 상대는 피오렌티나(이탈리아)를 합계 점수 4-3(2-1 승·2-2 무)으로 꺾은 베티스(스페인)다.

결승전은 오는 29일 오전 4시 폴란드 브로츠와프의 스타디온 미에이스키 브로츠와프에서 펼쳐진다.

UECL은 UEFA 챔피언스리그(UCL), UEFA 유로파리그(UEL)에 이어 유럽클럽대항전 3부에 해당한다.

첼시는 UCL 우승(2011~2012시즌, 2020~2021시즌), UEL 우승(2012~2013시즌, 2018~2019시즌)에 이어 UECL까지 유럽클럽대항전 전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이날 엔조 마레스카 첼시 감독은 로테이션을 가동해 유르고르덴을 상대했다.

다음 시즌 UCL 진출권 획득을 위한 리그 순위 싸움도 중요했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니콜라 잭슨, 엔소 페르난데스, 콜 팔머, 페드로 네투, 레비 콜윌, 모이세스 카이세도, 로베르트 산체스 등이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대신 우측 윙어로 출전한 키어넌 듀스버리홀의 선제골로 승리를 거뒀다.

전반 38분 타이리크 조지 침투 패스가 날카롭게 향했다. 듀스버리홀이 수비수를 따돌린 뒤 낮게 깔아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남은 시간 첼시는 교체를 통해 굳히기에 들어갔고, 실점 없이 승전고를 울렸다.

한편 베티스는 연장 접전 끝에 피오렌티나를 꺾고 UECL 결승에 진출했다.

두 팀은 합계 점수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120분 싸움에 돌입했다.

베티스를 구한 주인공은 압데 에잘줄리였다.

연장 전반 7분 에잘줄리는 측면에서 연결된 안토니의 크로스를 슈팅해 득점했다.

안토니는 이날 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베티스를 결승으로 견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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