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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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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을 떠나 아스널(잉글랜드)로 향할 거란 이적설이 계속 제기된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지난 8일(한국 시간) "이강인은 출전 시간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올여름 이적을 진행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보도했다.

이어 "공격진 보강이 필요한 아스널은 이강인 영입에 관심이 있다. 이강인은 양쪽 측면을 소화할 수 있으며 득점력과 창의성을 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체는 이강인이 미켈 아르테타 감독 지도 아래 한층 성장할 것이며, 구단을 대표하는 선수로 발돋움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이강인은 최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신이 PSG 소속임을 밝히는 문구를 지웠다.

지난 2023년 마요르카(스페인)를 떠나 PSG로 향할 때와 같아 이적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강인은 시즌 초반 전방과 중원을 가리지 않고 쏠쏠하게 활용됐지만, 후반 들어 출전 시간이 급격히 감소했다.

발목 부상에서 돌아온 뒤에도 이미 우승을 확정한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에서만 힘겹게 기회를 받고 있다.

이강인은 최근 아스널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 1, 2차전에 내리 결장하며 외면받았다.

'커트오프사이드'는 그런 이강인이 새로운 기회를 찾아 PSG를 떠날 수 있으며, 아스널 유니폼을 입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잔류와 이적 여부는 남은 쿠프 드 프랑스(FA컵) 결승과 UCL 결승 이후 시즌이 끝난 뒤 결정될 전망이다.

한편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에서 6골 6도움을 기록 중이며, 리그앙과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 우승을 달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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