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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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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우니온 베를린에서 뛴 공격수 정우영이 임대를 마치고 원소속팀인 슈투트가르트로 복귀한다.

우니온 베를린은 10일(한국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시즌 종료 후 1군 팀에서 활약한 5명의 선수가 이번 여름 떠난다"고 밝혔다.

5명의 명단에는 이번 시즌 임대로 활약한 정우영이 포함됐다.

구단은 "정우영은 2024년 여름 슈투트가르트에서 우니온 베를린으로 임대왔다"며 "우니온 베를린 소속으로 치른 세 번째 공식전에서 첫 골을 터트리며 3골 2도움을 올렸다. 빠른 스피드와 민첩성, 열성적인 플레이로 인상적인 모습을 남겼다"고 평가했다.

이어 "분데스리가 27라운드 프라이부르크전에서 발목을 다쳤고, 시즌 잔여 경기에 뛸 수 없게 됐다. 임대 계약이 끝나면 슈투트가르트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우영은 지난 3월30일 프라이부르크전에서 선발로 나왔다가 왼쪽 발목을 다쳐 전반 8분 만에 교체됐다.

검진 결과 왼쪽 발목 인대가 손상돼 수술에 오른 정우영은 시즌 아웃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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