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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25048




임성재 PGA캡쳐
임성재 /PGA투어 캡쳐
[스포츠서울 박병헌전문기자]‘아이언맨’ 임성재(23)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혼다클래식(총상금 700만달러·한화 약 85억7000만원)에서 아쉽게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자신의 유일한 PGA 투어 우승을 일궈냈던 임성재는 모처럼 ‘톱10’ 성적을 냈다.

임성재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골프클럽(파70·7125야드)에서 열린 대회 PGA투어 혼다클래식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5언더파 275타,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다. 타이틀 방어에는 실패했지만 올해 1월 센트리 챔피언스 토너먼트 공동 5위 이후 약 2개월 만에 ‘톱10’ 성적이다. 임성재는 센트리 챔피언스 토너먼트 이후로는 이번 대회 이전까지 7개 대회에 출전해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공동 12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임성재는 이날 1, 3번 홀에서 버디를 잡고 2, 4번 홀에서는 한 타씩 잃으며 초반 제자리걸음을 했다. 15번 홀(파3)까지 1오버파로 타수를 줄이지 못하던 임성재는 ‘베어 트랩’의 두 번째 홀인 16번 홀(파4)에서 2m가 조금 넘는 거리의 버디 퍼트를 떨궈 이븐파 스코어를 낼 수 있었다. ‘베어 트랩’은 이 코스에서 가장 어렵다는 15∼17번 홀을 가리키며, 이 코스는 ‘골든 베어’라는 별명의 잭 니클라우스가 2000년대 초반 리모델링했다.

한편, 우승 트로피는 맷 존스(41·호주)가 차지했다. 최종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최종합계 12언더파 268타를 기록한 존스는 2위 브랜던 해기(미국)를 5타 차로 넉넉하게 따돌리고 2014년 4월 셸 휴스턴 오픈 이후 7년 만에 투어 통산 2승을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26만 달러였다.

3라운드까지 3타 차 선두였던 존스는 이날 에런 와이즈(미국)에게 9번 홀까지 1타 차로 추격을 허용했으나 와이즈가 10번 홀(파4) 약 8m 거리에서 퍼트를 네 번이나 하며 트리플 보기를 적어낸 덕에 비교적 손쉬운 우승을 차지했다. 와이즈가 이 홀에서 3타를 잃어 존스와 격차가 4타로 벌어졌고, 존스는 이후 줄곧 5타 안팎의 리드를 유지하며 7년 만에 우승을 안았다.
bhpar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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