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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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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아시아 챔피언' 울산 현대가 폭우로 경기가 중단되는 악조건 속에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2연승을 달렸다.

울산은 29일 오후 7시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BG 빠툼 유나이티드(태국)와의 대회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지난 26일 비엣텔(베트남)과 1차전에서 1-0 진땀승을 거뒀던 울산은 빠툼을 잡고 2연승으로 조 1위(승점 6)에 올랐다.

또 울산은 2020년 11월21일 상하이선화(중국)전 3-1 승리를 시작으로 ACL 11연승을 달리며 2014년 자신들이 세운 대회 최다 연승과 타이를 이뤘다.

이날 경기는 후반 중반부터 쏟아진 폭우로 경기 진행이 어렵게 되자 40여 분간 중단됐다가 재개되는 해프닝을 겪기도 했다.

울산은 최전방에 힌터제어를 중심으로 2선에 바코, 김민준, 이청용이 포진했다.

중원은 고명진, 신형민이 맡고 포백 수비에는 김태환, 김기희, 불투이스, 홍철이 자리했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

울산은 전반 24분 김민준의 벼락같은 왼발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상대 페널티박스 외곽에서 때린 슛이 수비수에 맞고 굴절돼 골키퍼 키를 넘겨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어 전반 추가시간에는 코너킥 이후 찬스에서 이청용의 오른발 슛을 문전에 서 있던 힌터제어가 감각적인 백힐 슛으로 방향을 바꿔 추가골을 터트렸다.

울산은 후반 21분 김민준, 이청용을 불러들이고 오세훈, 김인성을 교체 투입하며 공격 쪽에 변화를 줬다.

이후 폭우로 경기가 잠시 중단되는 등 다소 어수선한 상황이 연출됐지만, 울산은 경기 재개 후 임종은, 박용우, 김태현 등을 교체로 투입하며 굳히기에 들어갔고, 2-0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2연승을 달린 울산은 다음 달 2일 오후 7시 카야FC(필리핀)와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629_000149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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