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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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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이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최지만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의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2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7일 LA 에인절스전에서 5타수 4안타 2타점으로 활약한 이래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인 최지만의 타율은 0.271에서 0.273(88타수 34안타)으로 올라갔다.

유일한 안타는 첫 타석에서 때려냈다.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첫 타석을 맞은 최지만은 상대 선발 조 로스의 2구째 싱커를 노려쳐 좌전 안타를 뽑아냈다.

최지만은 원더 프랑코의 안타로 2루를 밟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더 이상 진루하지는 못했다.

이후 타석에서는 출루하지 못했다.

최지만은 탬파베이가 0-4로 뒤진 3회초 무사 1, 2루의 찬스에서 좌익수 뜬공을 쳐 아쉬움을 삼켰다.

탬파베이가 1-4로 따라붙은 5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3루 땅볼을 쳤다.

최지만은 7회초 1사 1, 2루의 찬스에서 대타 마이크 브로소로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탬파베이는 워싱턴에 3-4로 석패했다.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을 때려낸 워싱턴의 강타자 카일 슈워버는 시즌 홈런 수를 25개로 늘렸다. 슈워버는 최근 10경기에서 12개의 홈런을 몰아치며 괴력을 뽐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630_000149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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