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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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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가 경남FC를 꺾고 선두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안산은 12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경남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최근 5경기 무패(2승3무) 행진을 달린 안산은 승점 28점으로 4위 부산 아이파크, 5위 대전하나시티즌과 동률을 이뤘으나, 다득점에서 뒤져 6위를 유지했다.

3위 김천 상무(승점 33)와는 승점 5점 차이다.

반면 5경기 무승(2무3패) 부진에 빠진 경남은 7위(승점 23)에 머물렀다.

안산은 전반 37분 김륜도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후반에도 안산이 골 폭풍을 이어갔다. 후반 8분 두아르테의 도움을 받은 최건주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설상가상 경남은 후반 12분 이광선이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까지 놓였다.

안산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1분 뒤 송주호의 쐐기골로 3-0을 만들었다.

경남은 후반 27분 윌리안이 만회골에 성공했지만, 더는 따라잡지 못했다.

충남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선 충남아산이 후반 29분 터진 마테우스의 결승골로 부천FC를 1-0으로 제압했다.

충남아산은 9위(승점 20)를 지켰고, 부천은 최하위(승점 17)를 벗어나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12_0001510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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