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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도쿄올림픽 개패회식 음악 연출가인 오야마다 게이고(52)가 학창 시절 수년간 장애인 친구에게 배설물을 먹이고 강제로 성행위를 시키는 등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였지만,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조직위)는 19일 그를 유임시킨다는 방침을 밝혔다.

19일 아사히신문 및 닛칸스포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조직위는 이날 도쿄올림픽 미디어프레스센터(MPC)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야마다를 유임시킨다는 방침을 밝혔다.

조직위 대변인은 "본인이 해당 발언에 대해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문을 올렸다"며 "현재는 높은 윤리관을 가지고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예술가다", "개회식 준비에 있어서 그의 공헌은 크다"라고 그의 유임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오야마다는 조직위가 도쿄올림픽 개폐회식 음악 연출가 중 한 명으로, 최근 학창 시절 이지메(집단 괴롭힘)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1994년과 1995년에 발행된 잡지 인터뷰에서 학창 시절 장애가 있는 반 친구 2명을 수 년 간 이지메한 사실을 고백했는데, 최근 당시 인터뷰가 논란이 됐다.

그는 당시 인터뷰에서 정신적 장애가 있는 같은 반 친구들을 학대하고 다른 학생들 앞에서 성행위를 강요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장애가 있는 반 친구를 상자에 가두거나, 골판지를 머리에 감고 분필을 그 안으로 넣거나, 자신의 배설물을 먹이고 다른 학생들 앞에서 억지로 자위 행위를 시켰다는 내용이다.

당시 인터뷰가 인터넷 등을 통해 논란이 되자 오야마다는 지난 16일 자신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상처를 받은 동급생 및 부모에게 진심으로 미안하고, 깊은 후회와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사과했다. 그러나 올림픽 음악 연출가에서 사임할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이 문제가 국내외에서 논란이 일자 일본 정부 대변인인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관방장관은 19일 기자회견에서 조직위 측에 그에 대한 적절한 대응을 촉구하며 진화에 나섰다. 가토 장관은 오야마다의 이지메 가해 논란에 대해 "장애의 유무에 관계없이 괴롭힘과 학대는 없어야 한다"며 조직위 측에 "적절히 대응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19_0001518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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