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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수영은 1896년 1회 대회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올림픽에서 빠진 적이 없는 5개 종목 중 하나다.

약물과 전신 수영복으로 잠시 시끄러운 적도 있었지만, 이변과 행운이 비집고 들어갈 틈이 좀처럼 보이지 않는 정직한 스포츠다. 오로지 신체 능력과 기술, 그동안 흘린 땀의 양만으로 결과가 결정된다.

경영은 자유형, 배영, 접영, 평영 등의 방법으로 지정된 거리를 수영해서 경쟁을 펼치는 것을 일컫는다.

자유형(freestyle)은 말 그대로 자유롭게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영법으로 레이스에 임할 수 있다. 거의 모든 선수들은 인간이 구사할 수 있는 가장 빠른 영법으로 통하는 ‘크롤’을 사용한다.

접영(butterfly)은 나비가 날갯짓을 하듯 두 팔을 뻗어 물을 끌어당기며 앞으로 전진하는 영법이다. 평영(breaststroke)은 개구리처럼 팔과 발을 접었다가 펴면서 속도를 내는 것이고, 배영(backstroke)은 4개 영법 중 유일하게 물속에서 시작해 뒤로 경쟁을 벌이는 종목이다.

올림픽에서는 이들 4개 종목과 접영-배영-평영-자유형 순으로 진행되는 개인혼영, 배영-평영-접영-자유형의 순으로 국가별 최고 선수들이 출전하는 혼계영 등이 펼쳐진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는 총 35개 세부 종목에서 경쟁이 이뤄진다.

역대 최고의 수영 선수는 마이클 펠프스(미국)다. 올림픽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이기도 하다. 15세이던 2000년 시드니 대회에서 접영 200m에만 출전해 5위를 차지한 펠프스는 4년 뒤 아테네에서 금메달 6개, 동메달 2개로 수영계를 평정했다.

2008년 베이징에서는 접영 100m·200m, 개인혼영 200m·400m, 자유형 200m, 계영 400m·800m, 혼계영 400m 등 출전한 8개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쓸어담아 1972년 수영계 선배인 마크 스피츠(미국)의 7관왕을 넘어 단일 대회 최다 금메달 기록을 갈아치웠다.

2012년 런던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보탠 펠프스는 은퇴를 선언했다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를 앞두고 다시 물살을 가르기 시작했다.

수영 선수로는 전성기가 훌쩍 지난 만 31세에도 펠프스는 굳건했다. "이번이 진짜 마지막"이라는 선언 후 돌입한 경쟁에서 5관왕(은메달 1개)으로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5번의 올림픽에서 펠프스가 따낸 메달은 총 28개. 1% 중 1%에게만 돌아간다는 금메달만 23개다.

한국 수영은 역대 올림픽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모두 박태환의 업적이다. 2008년 베이징 대회 자유형 400m 금메달로 온 나라를 깜짝 놀라게 한 박태환은 2012년 런던 대회에서도 자유형 200m와 400m 은메달을 획득했다.

박태환의 등장으로 '수영 불모지'로 통했던 국내의 기류에도 변화가 생겼다. 아직 세계적인 수준과 거리가 멀지만, 여러 유망주들이 '제2의 박태환'을 향해 도전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남자 7명, 여자 5명이 도전에 임한다.

간판은 여자부의 김서영(경북도청)이다. 세 번째 올림픽에 나서는 김서영은 여자 개인혼영 200m에서 메달권 진입을 노린다. 남자 자유형 200m 시즌 랭킹 5위 황선우(서울체고)는 결승 진출이 기대될 정도로 기량이 급성장했다는 평가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20_0001520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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