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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2020 도쿄올림픽 첫 일전을 하루 앞둔 김학범호가 최상의 수비 조합을 찾기 위해 분주하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은 22일 오후 5시 일본 이바라키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뉴질랜드와 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전체 첫 경기이기도 한 뉴질랜드전 승리로 9년 만의 메달 사냥을 위한 산뜻한 출발을 하겠다는 각오다.

고민은 수비에 있다. 와일드카드였던 김민재(베이징궈안)가 소속팀의 반대로 일본 출국 하루 전인 지난 16일 올림픽 출전이 무산되면서 수바 라인에 구멍이 생겼다.

대체 선수로 박지수(김천)를 긴급 수혈했지만, 본선 첫 경기까지 호흡을 맞출 시간이 적어 뉴질랜드전에 선발로 나설지는 미지수다.

김학범호는 대회 전 아르헨티나(2-2 무), 프랑스(1-2 패)와의 두 차례 평가전에서 연이어 2골을 내주며 수비 불안을 노출했다.

김민재가 오면 나아질 거란 희망은 도쿄올림픽 출전 불발로 사라졌다.

김 감독은 아르헨티나전에 정태욱(대구)과 함께 김재우(대구)를 선발 조합으로 세웠고, 프랑스전은 정태욱과 이상민(이랜드)을 내보내는 등 최상의 조합을 찾기 위한 실험을 이어왔다.

194㎝ 장신 수비수 정태욱이 붙박이 주전인 가운데 누가 뉴질랜드전 파트너로 낙점될지가 관건이다.

김재우는 소속팀에서 함께 발을 맞춰 조직력에는 문제가 없다. 다만, 아르헨티나와 평가전에서 드러났듯이 두 선수 모두 장신에 비해 발이 느려 상대 발 빠른 역습에 고전했다.

또 추가 엔트리로 도쿄행이 확정된 이상민은 프랑스전에서 후반 막판까지 견고한 모습을 보였으나, 역전패를 막지 못하면서 불안감을 노출했다.

뒤늦게 합류한 대체 와일드카드 박지수는 출국 직전 합류하는 바람에 기존 중앙 수비진과 발맞출 시간이 나흘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김 감독이 첫 판부터 수비 라인에 변화를 줄 가능성은 낮다.

조별리그 이후 토너먼트까지 길게 볼 때 박지수는 시간을 두고 서서히 출전 시간을 늘릴 것으로 보인다.

뉴질랜드는 김학범호의 첫 승 제물로 꼽히지만, 와일드카드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는 골잡이 크리스 우드(번리)가 가세해 절대 만만치 않은 상대로 평가된다.

191㎝ 장신의 우드는 EPL에서 4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검증된 스트라이커다.

김학범호는 우드의 높이를 대비해 일본 현지에서 상대 프리킥과 코너킥 등 세트피스에 대비한 훈련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감독은 이번 올림픽에 확실한 주전은 없다며 상대에 따른 맞춤형 베스트11을 가동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뉴질랜드전 역시 경기 전날까지 수비 조합을 찾기 위한 노력이 계속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21_00015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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