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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2020 도쿄올림픽' 불참과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던 튀니지 수영 스타 우사마 멜룰리(37)가 하루만에 마음을 바꿨다.

22일 '스위밍 월드' 등 외신에 따르면 멜룰리는 도쿄올림픽에 다시 출전하기로 결정했다. 멜룰리는 2000년 시드니 대회부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까지 5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했다.

그는 도쿄올림픽에 참가하기로 최종 결정하면서 역대 4번째로 6번의 올림픽에 참가하는 수영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그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국제수영연맹(FINA) 회장도 '성급하게 결정하지 말고 이번 올림픽에 참가하라'고 조언했다"며 "모든 것이 24시간 만에 정상으로 돌아왔다.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올림픽에 가는 것은 엄청난 영광이며 운동선수에게 일어날 수 있는 가장 멋진 일 가운데 하나"라면서 "올림픽에 여섯번이나 참가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올림픽에서 나라를 대표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도쿄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레이스를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멜룰리는 또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이 같은 결정을 공개했다.

멜롤리는 튀니지올림픽위원회의 마흐레즈 부시안 위원장과 함께 튀니지 국기를 들고 있는 사진을 공유하면서 "부시안 위원장은 도쿄올림픽 이후 저와 튀니지수영연맹 간의 분쟁을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이번 대회에 참가할 것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르퀴프와 유로스포츠 등은 전날(한국시간) 개인 통산 6번째 올림픽 출전을 앞뒀던 멜룰리가 도쿄올림픽 출전을 포기했다고 보도했다.

멜룰리는 지난 6월 포르투갈에서 열린 오픈워터 수영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

그러나 멜룰리는 대회 개막을 앞두고 자신의 SNS를 통해 "한 달 동안 고통을 받은 끝에 화해나 승소에 대한 모든 희망을 잃었다"며 "국가대표에서 은퇴하기로 결심했다. 도쿄올림픽에도 참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언론들은 튀니지수영연맹과의 오랜 법적 분쟁 때문에 멜룰리가 도쿄올림픽 출전을 포기한 것이라고 전했다.

멜룰리는 박태환과 자유형 400m와 1500m에서 경쟁했던 선수다. 2007년 멜버른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400m에서 박태환이 한국 수영 사상 첫 메달(금메달)을 땄을 때 멜룰리가 2위에 올랐다.

멜룰리는 사상 최초로 실내 수영과 야외 종목인 오픈워터에서 모두 올림픽 금메달을 따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자유형 1500m 금메달을 수확한 멜룰리는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오픈워터 수영 10㎞에 출전해 금메달을 따냈다. 그는 런던 대회에서 자유형 1500m 동메달도 목에 걸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22_000152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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