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올림픽 야구대표팀 평가전 후원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신한은행이 2020 도쿄올림픽에 나서는 야구대표팀의 평가전을 후원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2일 "신한은행과 야구대표팀의 3차례 평가전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평가전 공식 대회 명칭은 '신한은행 SOL 야구 국가대표팀 평가전'으로 확정했다"고 알렸다.

신한은행은 2018년부터 KBO리그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왔다.

야구대표팀의 평가전은 23일부터 3차례 열린다. 23일 오후 6시30분 상무, 24일 오후 5시 LG 트윈스, 25일 오후 2시 키움 히어로즈와 고척스카이돔에서 맞붙는다.

KBO는 "신한은행은 3일 간의 평가전에 메인 스폰서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표팀의 평가전은 네이버, 카카오, 웨이브, U+프로야구, KT Seezn으로 구성된 통신·포탈 컨소시엄을 통해 유무선으로 독점 생중계 된다.

25일 키움과 경기 후에는 대표팀의 출정식이 진행된다. 선수들의 출사표도 중계방송을 통해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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