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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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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23일 '2020 도쿄올림픽'이 개막한 가운데 난민팀(EOR)도 이번 대회에 참여한다.

난민팀은 이날 오후 8시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에 참석해 오륜기를 들고 그리스에 이어 두번째로 입장했다.

도쿄올림픽 난민팀은 총 11개 국가, 29명 선수로 구성됐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첫 출전을 했고 이번 대회가 이들의 두번째 출전이다.

이들은 육상, 배드민턴, 복싱, 타누, 사이클, 유도, 가라테, 태권도, 사격, 수영, 역도 등 12개 종목에 출전할 예정이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때에는 10명이 오륜기를 달고 난민팀 소속으로 출전했다.

도쿄올림픽 난민팀에는 이란 첫 여성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된 태권도 선수 키미아 알리자데가 있다. 알리자데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태권도 페더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전날 발표된 태권도 대진에서 25일 열릴 여자 57㎏급 첫 경기(32강전)에서 고국인 이란 대표 나히드 키야니찬데와 맞대결을 하게 됐다.

시리아 출신 수영 선수 유스라 마르디니도 난민팀에 소속돼 있다. 그는 5년전 올림픽에 처음으로 출전한 난민 선수 10명 중 한명이다. 2019년 광주에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도 참여했다.

지난 11∼12일 카타르에 입국한 난민팀은 카타르 정부 지원으로 백신을 맞고 훈련을 받았다.

나루히토 일왕과 토마스 바흐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난민팀 입장에 박수로 환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23_000152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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