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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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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던 최지만(30·탬파베이)이 침묵했다.

최지만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클래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해 4타석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안타 생산에 실패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70에서 0.264로 하락했다.

최지만은 1회 무사 1루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무사 1·2루의 득점 기회를 이어간 탬파베이는 후속 땅볼로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3회 두번째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5회에는 기습 번트를 시도했으나 1루에서 아웃됐다.

최지만은 8회 네번째 타석에서도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탬파베이는 2-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양현종(33)의 마이너리그 트리플A 선발 등판은 지역 내 산불 발생으로 연기됐다.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트리플A 라운드록 익스프레스에서 뛰고 있는 양현종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리노 그레이터 네바다 필드에서 열릴 리노 에이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연기된 경기는 27일 7이닝 더블헤더로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26_000152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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