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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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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재일교포 유도선수 안창림(27·필룩스)이 '2020 도쿄올림픽' 첫 관문에서 혈투 끝에 승리했다.

안청림은 26일 일본 무도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유도 남자 73㎏급 32강전 파비오 바실레(이탈리아)와 경기에서 골든스코어(연장전) 승부 끝에 승리해 16강전에 진출했다.

바실레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66㎏급에서 금메달을 따낸 강자다. 그는 이번 대회에는 체급을 올려서 출전했다.

안창림과 바실레는 공수를 주고받으며 정규시간 4분이 지날때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골든스코어로 펼쳐진 연장전에서도 안창림과 바실레의 승부의 추는 기울지 않았다.

안창림은 연장 4분33초만에 안다리후리기 공격으로 천금 같은 절반을 따내 16강 티켓을 차지했다.

안창림은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란 재일교포 3세다. 어릴 때부터 유도에 재능을 보였던 그는 2013년 전일본대학유도선수권를 제패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때 그 장소가 바로 이번 올림픽이 열리는 무도관이다.

일본의 귀화 제의를 뿌리치고 이듬해 2월 용인대로 편입한 안창림은 익숙한 장소에서의 첫 올림픽에서 금메달에 도전하고 있다.

재일교포 3세 김지수(21·경북체육회)는 도쿄 올림픽 유도 여자 57㎏급에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김지수는 16강에서 사라 시지크(프랑스)에게 감아치기 절반패를 당했다. 그는 자신이 태어나 자란 일본에서 열린 올림픽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26_0001526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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