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최지만, 4타수 무안타 '침묵'…타율 0.258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최지만(30·탬파베이)이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최지만은 3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9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삼진은 1개를 당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65에서 0.258로 하락했다.

최지만은 2회말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이어 4-2로 앞서 두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6회말 선두타자로 세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하지만 삼진으로 돌아섰다.

8회말 네번째 타석에 나선 최지만은 3루수 뜬공으로 안타를 뽑아내지 못했다.

최지만은 침묵했지만 탬파베이는 얀디 디아즈, 마이크 주니노, 랜디 아로자레나 등의 홈런포를 앞세워 보스턴에 7-3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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