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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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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LA 다저스가 '블록버스터급' 트레이드로 3차례 사이영상을 수상한 투수 맥스 셔저(37)를 품었다.

다저스는 31일(한국시간) 다저스가 워싱턴 내셔널스로부터 셔저와 유격수 트레아 터너를 받아왔다고 발표했다.

대신 다저스는 톱 유망주인 포수 케이버트 루이스, 투수 조시아 그레이, 게라르도 카리요, 외야수 도노반 케이시 등 4명을 내줬다.

2008년 빅리그에 입성한 셔저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워싱턴 등을 거치며 통산 396경기에 등판해 183승97패 평균자책점 3.19의 성적을 냈다.

2013년과 2016년, 2017년에 사이영상을 차지했고, 8차례 올스타에 선발됐다. 그는 지난 14일 열린 올스타전에서도 선발로 나서, 역대 5번째로 올스타전에 4차례 이상 선발 등판한 투수로 이름을 남겼다.

이번 시즌을 마치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셔저는 올해 트레이드 시장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행이 유력하게 점쳐지기도 했지만, 다저스가 막판 영입전에서 승리했다.

엘리아스 스포츠에 따르면 셔저가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서게 되면, 다저스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한 시즌에 사이영상 수상자 4명이 등판한 팀이 된다.

이미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 데이비드 프라이스, 트레버 바우어 등 사이영상 수상자를 보유하고 있다.

터너는 2015년 메이저리그 데뷔 후 통산 637경기 타율 0.300, 93홈런 306타점을 기록했다. 올해는 처음으로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지난해 월드시리즈를 제패한 다저스는 올해 62승43패를 기록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64승39패)에 3경기 차 뒤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다.

대형 트레이드로 공수를 보강한 다저스가 후반기 반격을 노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31_000153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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