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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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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메이저리그(MLB) 복귀를 노리는 양현종이 구위 회복에 애를 먹고 있다.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트리플A 라운드록 익스프레스에서 뛰고 있는 양현종은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라운드록 델 다이아몬드에서 열린 2021 오클라호마시티 다저스(LA 다저스 산하)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8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했다.

팀이 1-7로 패하면서 양현종은 마이너리그 통산 2패째를 당했다. 5.68이던 평균자책점은 5.97로 상승했다.

마이너리그로 내려온 뒤 가장 긴 이닝을 던진 양현종은 8개의 탈삼진을 잡았지만 상대 집중타에 고전했다. 볼넷은 2개였다.

2회초 선두타자 요시 쓰쓰고에게 2루타를 맞은 뒤 내야 땅볼 2개로 실점했다. 3회에는 1사 후 연속 3안타와 2사 후 카를로스 아수아헤에게 3루타를 헌납해 3점을 더 내줬다.

양현종은 5회 2사 1루에서 카를로스 산타나의 2루타 때 5점째를 빼앗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802_0001534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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