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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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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2020 도쿄올림픽 골프 남자부 은메달리스트 로리 사바티니(슬로바키아)가 단숨에 세계랭킹 100위권에 진입했다.

사바티니는 주간 세계랭킹에서 111위를 차지했다.

종전 204위였던 사바티니는 도쿄올림픽 은메달로 93계단이나 순위를 끌어올렸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으로 슬로바키아로 국적을 바꿔 도쿄올림픽에 나선 사바티니는 쟁쟁한 우승 후보들을 제치고 깜짝 2위에 올랐다.

골프 남자부 금메달을 딴 잰더 쇼플리(미국)는 세계랭킹 4위에 등극했다.

1위 욘 람(스페인)부터 2위 더스틴 존슨, 3위 콜린 모리오카와(이상 미국)의 순위는 변동이 없다.

한국 남자 골프 대표로 참가해 메달에 실패한 임성재(23)는 27위, 김시우(26)는 54위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803_000153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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