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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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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2020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과 동메달 1개씩을 획득한 체조대표팀이 금의환향했다.

모든 일정을 마친 체조대표팀은 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사실상 마지막 올림픽에 나섰던 양학선(29·수원시청)과 그로부터 '도마의 신'이라는 칭호를 넘겨받은 신재환(23·제천시청), 한국 최초 '부녀' 메달리스트라는 새 기록을 세운 여서정(19·수원시청), 마루운동 결선을 밟은 김한솔(26·서울시청), 류성현(19·한체대) 등이 긴 여정을 마치고 한국땅을 밟았다.

신재환은 전날 치러진 기계체조 남자 도마 결선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783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결선에서 7번째로 출전한 데니스 아블랴진(러시아올림픽위원회)이 신재환과 같은 평균 14.783점을 기록했지만 국제체조연맹 동점자처리규정에 따라 신재환이 우위에 섰다.

규정에 따르면 평균 점수가 같을 경우, 1, 2차 시기 중 더 높은 점수를 얻은 사람이 승자가 된다.

신재환은 2차 시기에서 14.833점이 최고점, 아블랴진은 2차 시기의 14.800점이 최고점이었다. 0.033점 차이로 희비가 갈린 것이다.

2012년 런던대회 도마에서 양학선이 정상에 오른 이후 한국 체조 역사상 두 번째 올림픽 금메달이다.

1996년 애틀랜타 대회 은메달리스트인 여홍철의 딸인 여서정은 처음 출전한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일 체조 여자 도마 결선에서 합계 14.733점으로 시상대에 섰다.

깜짝 선전과 해맑은 웃음으로 국민들에 올림픽의 묘미를 제대로 알려준 남자 높이뛰기 우상혁(25·국군체육부대)과 비인기종목의 설움을 딛고 레이스를 무사히 마친 요트의 하지민(32·해운대구청), 동메달 1개로 대회를 끝낸 배드민턴 대표팀, 사격 김상도(34·KT)-한대윤(33·노원구청)-송종호(31·IBK)도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갔다.

군인 신분인 우상혁은 거수 경례로 귀국을 신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803_0001536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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