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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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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2020 도쿄올림픽' 육상 여자 포환던지기 은메달리스트 레이븐 손더스(미국)가 모친상을 당했다. 메달을 딴 다음 날이었다.

미국 신문 USA투데이에 따르면 손더스의 어머니 클래리사는 3일 오전(현지시간) 세상을 떠났다.

손더스의 어머니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손더스의 올림픽 경기 중계를 시청했다. 그는 다음날 갑자기 사망했다.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손더스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어머니를 추모했다.

손더스는 "잠시 SNS를 중단하고 내 정신과 가족을 돌보고 싶다"며 "어머니는 훌륭한 분이셨다. 나의 수호천사였던 당신을 영원히 사랑하겠다"고 말했다.

손더스는 이번 올림픽 시상대에서 대회 첫 정치적 의사표현을 했다. 지난 1일 열린 여자 포환던지기에서 은메달을 딴 그는 시상대 위에서 팔을 들어 X자 모양을 그렸다.

손더스는 "X자 표시는 압박받는 모든 사람들이 만나는 교차점을 의미한다"며 "이 행동에 대해 사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규정 위반과 관련한 조사에 착수했다. 선수들이 시상대 위에서는 정치, 종교, 인종적 선전을 금지하도록 돼 있다.

미국올림픽위원회(USOC)는 "증오 표출이 아닌 이상 표현의 자유를 행사한 선수를 처벌하지 않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804_0001537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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